NO.79

네로 터너의 방
집주인

11.14 | 07:35

네로터너 방에 분노하는 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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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진짜 용서할수가없음
방안에 주방있는건 알고있었고 맨날 들어가서 분위기도 알고있었고 밑에 방 캡쳐했을때만해도 와 ㅋㅋ 침대 너무 휑한곳에 있는거 아냐? 하고 생각했었는데

바닥이 타일이란걸 깨달았을때의 열받음 정말 말로 표현할수도 없어... 늘 좀 따뜻한.... 목재 방안의 나무가구 주방을 상상했는데 (이미지가 그랬음) 옆의 방들 다 따뜻하고 나무바닥에 러그도 있고 그런데 얜 진짜 주방타일시공에 주방있고 의자도 한개임 누군가와 같이 먹을 생각으로 만든게 아닌부분이 너무너무 티나서 이자식 또 혼자살려고 하는구나 여기 마법관인데 꼭 이렇게 살아야하는거니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

아니~~~~~~~~~~~~~~ 하 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자기가 마음편한공간에 잘수있는 침대를 둔건 알겠어... 근데 너무 을씨년스럽고 살풍경하다고 조금만 더 나무톤이기만 했어도 내가 이렇게까지 대분노상태는 아니었을거야 왜 사서 주방데기가 되려는건데 니가 신데렐라야!!!!!!!! 어!!!!!!!!!!!!!!

이거 알고나서 다시 네로 방(스탠딩)들어갔을때 진짜 너무 새하얀 공간인거야.... 주방은 완벽한데 침대가 너무 덩그러니있어 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.... 네가 마음편한건 알겠어... 창문도 있고 좋아... 근데 널 아끼는 내 마음이... 아..네로친애스 또읽어야지
집주인

11.14 | 07:40

친애스에서

비밀글
비공개 댓글입니다.
집주인

11.14 | 07:47
다른사람 초대도 안할거고 그럴 생각도 없는 인테리어를 하고있으면서 왜 방에 간식을 구비해두는거야... 너의 그 상냥하지만 (말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) 이 미칠것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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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78

집주인

11.13 | 04:03

FA

뭔가 어두운느낌의 오웬을 그리고 싶었었는데.... 어쩌다 오즈님이 된건지 (하지만 이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음)
컬러를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낙서를 하다보면 어느새 이쪽으로 오게된다
집주인

11.13 | 04:05
여튼 이이상 건드릴것같지도 않고.... 크게 신경 안쓰고 보고싶은 구도로 그린것 뿐이니 갠홈에만...
그나저나 블랙을 잘쓰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선가 점점 그림이 어두워져
집주인

11.13 | 04:17
아 중라드.... 읽고나서 계속 아버지.... 하고 생각하게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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